웨딩 스튜디오 추가금, 왜 생기고 얼마나 나올까 — 계산기 포함
가이드 · 계산기 포함
정부가 2024년 5월부터 실시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평균 기본금은 346만원인데 여기에 평균 174만원의 추가금이 더 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금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계약 이후에 더 나간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이 추가금이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갑작스럽게 터지는 순간이 바로 원본 사진을 고르는 "셀렉" 당일입니다.
왜 셀렉 당일에 추가금이 붙을까
구조는 단순합니다. 계약서에는 보통 앨범에 들어가는 기본 장수가 정해져 있어요 (예: 20페이지 앨범, 액자용 사진 별도). 그런데 실제로 촬영본을 보면 마음에 드는 사진이 기본 장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 스튜디오·야외·본식 스냅을 합치면 수백~수천 장인데, 그중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서" 고르다 보면 기본 장수를 훌쩍 넘기기 쉽죠. 그 초과분에 대해 장당 추가 비용이 붙는 구조입니다. 다이렉트결혼준비에 따르면 흔한 기본 구성은 "20페이지 앨범 + 액자용 사진 별도"이고, 앨범 페이지를 추가할 때 페이지당 3만원 이상이 붙는 경우가 많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Wedmo 쪽 정리를 보면 원본·수정본 파일 자체도 0원~44만원까지 스튜디오마다 편차가 크고, "수정본 20장 제공"처럼 상한이 걸려있으면 그 이상은 전부 별도 비용이라고 해요.
중요한 건 이 숫자들이 스튜디오마다 전부 다르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아래 계산기는 "평균 얼마"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계약서에 적힌 본인의 실제 기본 장수와 단가를 직접 넣어서 미리 가늠해보는 용도로 만들었습니다.
추가금 미리 계산기
계약서 확인 전이라면 아래 기본값(참고치)을 그대로 써도 됩니다.
셀렉 전에 미리 확인해두면 좋은 것
- 계약서에 적힌 기본 제공 장수와 장당 추가 비용을 셀렉 당일이 아니라 계약 시점에 미리 확인하고, 가능하면 문자나 메일로 다시 한번 받아두기.
- 원본(수정 전) 파일이 계약에 포함되는지, 포함이 아니라면 별도 비용이 얼마인지 미리 확인하기.
- 셀렉 당일 현장에서 "이 정도는 괜찮다"는 감으로 넘기지 말고, 미리 목표 장수를 정해두고 그 근처에서 고르기 — 위 계산기로 그 목표 장수를 미리 잡아두는 걸 추천해요.
- 가능하면 신랑신부가 각자 미리 후보를 추려온 뒤, 겹치는 것 위주로 최종 확정 — 현장에서 처음부터 같이 넘기면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서" 장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쉬워요.
마지막 항목이 사실 가장 효과가 커요. PicSelec은 신랑신부가 각자 브라우저에서 동시에(또는 따로) 사진을 보면서 채택/보류/제외를 판정하고, "의견이 갈린 사진"만 모아서 따로 상의할 수 있게 만든 무료 P2P 셀렉 도구예요. 사진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두 브라우저 사이에서 직접 오갑니다. 목표 장수를 정해두고 이 도구로 미리 걸러두면, 스튜디오 현장에서는 이미 추려둔 후보만 빠르게 확정하면 되니 "그 자리 분위기에 휩쓸려서" 추가금이 붙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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