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위기, 배우자는 표정, 부모님은 “큰아버지 잘 나오셨네.” 같은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있는 항목은 다릅니다. 취향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부터 맞춰보세요.
결과물을 먼저 나눠 적어보세요
두 사람의 메인 앨범인지, 부모님께 드릴 앨범인지, 가족 단체 액자인지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별도 상품을 더 사라는 뜻은 아닙니다. 계약에 포함된 결과물을 적어두고 각 사진을 어디에 쓸지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메인 앨범은 두 사람이 최종 결정하고, 가족용 단체 사진은 빠진 사람이 없는지 가족에게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확인할지 정해두세요. 한 장을 둘러싼 회의가 갑자기 임시 주주총회로 커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 사진이 좋아” 다음 이유까지
가족에게 후보를 받을 때는 파일명과 이유를 함께 부탁해보세요. “IMG_0302, 할머니 표정이 편안해서”처럼 적으면 비슷한 다른 컷에서 그 이유를 충족할 수도 있습니다. 후보를 모두 최종 채택하겠다는 약속과, 의견을 듣겠다는 약속은 구분하세요.
단체 사진은 한 사람의 표정만 확인하지 말고 가장자리 인물, 다른 사람에게 가려진 얼굴, 출력할 때 잘릴 위치를 차례로 봅니다. 누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지 짧은 명단을 만들어 마지막에 대조하면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감 전에 합의할 세 문장
- 이 결과물의 최종 결정은 누가 하나요?
- 가족 의견은 언제까지, 어떤 파일명 형식으로 받나요?
- 장수가 넘치면 비슷한 장면부터 줄일까요, 결과물 구성을 다시 볼까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문제는 앨범에 넣는 문제와 따로 확인하세요. 가족끼리 봐도 괜찮다는 말이 공개 SNS 게시까지 허락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PicSelec의 웨딩 세션은 최대 4명이 함께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족 전체를 동시에 초대하기보다 대표 의견을 정리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도구가 의자를 네 개 준비했다고 반드시 네 명 회의를 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 이용 방법: https://picselec.com/how-t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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